상주시 사벌농협(조합장 민춘기)은 7일 사벌면 엄암리 사벌농협 벼 건조? 저장센터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사벌농협의 건조시설은 국비와 시비 8억2천5백만원을 지원받고 자부담 8억5.000만원과 부지매입비를 투자하여 벼 2,650톤의 능력을 갖춘 대형 건조?저장시설이다.
사벌면은 상주시의 전체 생산량의 11.6%를 차지하는 년간 9,000t의 쌀을 생산하여 상주시는 물론 전국에서 손꼽히는 쌀의 고장으로서 그동안 대규모 건조?저장시설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
한편 상주시는 상주쌀의 품질향상을 위해 국비지원사업으로 유치한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의 기본사업비 22억원 외에 시비 12억을 특별지원하고 자부담을 늘려 총 50억원을 들여 상주농협 RPC를 GAP시설을 갖춘 초현대식 미곡종합처리장으로 탈바꿈하는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작년부터 2년간 국비를 적극 유치하고 시 예산을 집중 지원해 총63억원을 들여 총 1만2,500t의 건조?저장시설을 단기간에 건립함으로서 당초 2만242t보다 1.6배 늘어난 총 3만2,742t의 시설을 확충해 우리시 생산벼 유통량의 60%를 4개 RPC와 사벌농협에서 처리 가능하게 함으로서 산물벼 출하농민이 밤새 기다리던 불편을 완전 해소하고 상주 쌀 품질향상과 출하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