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역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영천쌀 고급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일 지역내 쌀 전업농과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우리 쌀 품질고급화 대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참석한 농민을 대상으로 올 한해 영천지역 벼농사를 종합분석하고 내년도 고품질 쌀 생산 방향 설정을 위한 종합토의와 시범단지 사례발표에 이어 축산액비 활용 실증 포장평가, 농업기술센터 병해충예찰 포장, 채종포단지, 기능성 논둑 시트 단지 견학 순으로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 속에 실시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시 가장 농업인들의 관심을 끈 것은 저농도 축산액비로 벼농사를 지은 단지를 견학하고 작황 평가를 한 결과 화학비료를 사용해서 지은 벼 논 보다 작황이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저농도 축산액비를 사용해서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축산액비 살포량별 필지의 작황을 보고 10a당 5M/T이상 살포 했을 때는 비료 과다로 작황이 부진했으며 적정 살포량은 질소농도 0.2% 그리고 액비 3~4M/T 살포하는 것이 가장 적당 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올해 벼농사 작황은 초기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출수가 지연되고 일부지역은 봄 가뭄으로 모내기가 늦어져 일부 미출수 지역도 있었으나 후기 기상이 양호해 벼 작황은 작년 보다 수량이 2%정도 감소했다며 평년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용우 소장은“이제는 화학비료 쓰지 않고 영농을 하는 기술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종복(63) 쌀 전업농 회장은“축산비료 농사지은 포장이 작황이 양호하다고 평가하고 값비싼 화학비료를 줄이고 우리지역에 많이 생산되는 저 농도 축산액비를 활용해서 영농을 하겠다”고 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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