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본격적인 벼베기에 앞서 최병국 경산시장은 지난 8일 경산시 대동 앞들에서 이효우 씨가 재배한 논에서 경산시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 개선회, 쌀 전업농가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1,980㎡의 벼를 수확하는 벼베기 시연회를 가졌다.
올해 벼농사는 봄철 극심한 가뭄과 7월의 집중강우 출수기 때의 일시적인 저온 등으로 당초에는 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9월 이후 가을 날씨가 좋아 평년작을 웃도는 수확량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벼베기에 나서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에 참가한 최병국 시장은 풍년농사를 이룬 농민들을 격려하고 행사 후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경산쌀은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돼 품질과 맛이 우수하다”며 “경산쌀의 우수성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는 등 쌀 판매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일 경산시농업경영인회장이 건의한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및 추가물량 매입에 발표 따른 건의 사항을 듣고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전 면적 (1,661ha)을 수확 적기인 오는 30일까지 수확을 마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