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ENP 3천200억 이어 고려제강 1천억원 투자 경주 천북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서한ENP(주)에 이어 고려제강이 1,000여 억원을 투자키로 해 천북과 건천산단이 철강 소재산업 집적지로 급 부상하고 있다. 1,048억원 규모의 철강선재 가공공장 건립에 대한 협약이 13일 오후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백상승 경주시장, 고려제강(주) 이이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다. 고려제강(주)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국내 철강선재 가공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악기용 와이어와 타이어 보강재, 교량용 케이블, 와이어 케이블, 초전도 복합선재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용까지 다양한 특수선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려제강은 특히 경주 건천 2 산업단지 9만5000㎡ 규모의 부지에 2014년까지 1,048억원을 투자해 교량·해저 케이블용 도금선, 특수이형선 등 고부가가치 특수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해 350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고려제강 이이문 대표는 “건천산업단지는 포항철강공단 및 영일만신항과 가까이 자리하고 있고 물류 흐름도 좋기 때문에 투자지역으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수차례에 걸쳐 경북도와 경주시 관계자들이 부지안내 및 공업 용수·전력공급 등 인프라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지역은 관광산업과 함께 울산과 가까운 외동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산업이 발달 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철강공단과 가깝고 교통·물류등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게다가 경주 서북지역은 천북산업단지와 건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작년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한ENP의 3천2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및 중소 규모 투자와 함께 고려제강(주)의 1,000억원 투자가 이어지며 철강 소재산업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도로·항만·가스 등 산업인프라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하드웨어 환경 구축과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 수도권기업 CEO 초청 팸투어, 잠재투자기업 방문, R&D기관·대학 등과 네트워킹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국내 대기업 및 첨단산업인 LED 분야에 대한 투자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대규모 투자유치가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를 통해 ‘도민 모두가 잘사는 부자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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