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이 국가와 지방 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의 스포츠마케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스포츠마케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정부와 자치단체는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나타나는 스포츠행사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경험한 바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는 국가경쟁력은 물론 우리나라 기업 이미지를 상당부분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에 시는 지난해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음식점 숙박업과 농수특산물 판매 등의 경기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톡톡한 효자 노릇을 했다.
지난해 전국 테니스대회, 인라인 대회, 전국바둑대회. 2008안동 핸드볼 큰잔치, 2008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 제37회 춘계전국 중·고 육상대회, 2008 안동체급별 장사씨름대회 등을 통해 연간 지역경제 부양효과는 약 7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연간 스포츠마케팅으로 인해 246일간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안동을 찾는 이들만 32만 2,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매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규모 체육행사에는 비단 안동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음식업, 숙박업, 친환경농산물 판매 등에 긍정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지만 잘못하면 남의 좋은 일만 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시는 심혈을 기울려 모든 행사를 개최해야 할 것이다.
특히 시는 보다 철저한 계획을 세워 최대한 안동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세밀히 검토해 모든 행사를 치러야 할 것이다.
안동은 유교문화의 발생지로써 연간 내·외국인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또 넉넉한 인심과 더불어 축구, 야구, 테니스, 핸드볼, 배구, 농구, 배드민턴, 복싱, 유도, 레슬링 경기가 가능한 실내체육관 등 각종 체육인프라도 구축한 도시이다.
이와 같은 인프라를 통해 안동시는 2009년을 전후해서 스포츠레저 산업의 중흥 기를 맞이해 지역경제에 활력소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발전을 독자적으로 모색해야 하는 시 로서는 이러한 스포츠 행사를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로 삼아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은 이런 소중한 기회를 남의 일 보듯 해서는 안 될 것이며 일과성 축제로 흘려보내서도 안 된다는 결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 자치단체는 과시성 스포츠 행사보다는 시민의 자발적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해 스포츠 행사를 통한 지역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아가야 하겠다.
시 체육관계자에 따르면“신 도청 예정에 걸맞게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중장기계획과 스포츠타원을 조성해 모든 경기를 안동에서 개최 할 수 있도록 현재 안동대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이라”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