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서 2관왕을 달성한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17·경북일고)이 한국시리즈(KS) 4차전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S 4차전 시구자로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국 대표팀 막내로 출전한 김제덕은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그는 경기장에서 패기 넘치는 '파이팅'을 외쳐 화제를 모았다. 또한 김제덕은 지난 10월 열린 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김제덕은 "KS 무대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고, 대단하신 선수 분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돼 설레고 기분이 좋다"며 "훈련을 쉬는 기간에 야구를 볼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시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KS 4차전 애국가는 여성 로커 서문탁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