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가 절도범들을 잇따라 검거했다.
구미경찰서는 15일 자신들이 일하는 공사 현장에서 건설자재를 훔쳐 판매한 A씨(46) 등 5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씨(29)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공사장 작업반장 등 현장인부들로 지난 6월 초순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새벽시간에 구미 한 건설현장에 몰래 들어가 샷보드, 철재앵글 등 건설자재 4000여만원 상당을 5차례에 걸쳐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날 구미서는 원룸에 몰래 들어가 여자 속옷과 금품 등을 훔친 C씨(30)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7월20일 오후 3시30분께 구미 진평동 한 빌라에 몰래 들어가 여자속옷과 MP3 등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구미 지역 원룸을 돌며 카메라, MP3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강·절도 및 조직폭력배 등 민생침해범죄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