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15, 16일 2일간 대형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실용적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 첫날인 15일에는 포항해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대형 해양오염 사고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방제대책본부 운영’도상훈련을 포항시 등 4개 지자체와 대구지방환경청,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참여한 가운데 펼쳤다.
이번 훈련은 참가한 방제대책본부 요원들이 팀별로 신속한 초동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유출상황에 적절한 방제전략을 수립·발표함으로써 오염사고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제대응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훈련 2일차인 16일에는 오전 9시부터 포항구항 송두부두 일원에서 저수심 해양오염사고 실제 현장대응을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선박 3척, 유회수기 2대, 오일펜스 80m를 동원해 사고선에 대한 적재유 이적, 오일펜스 전장, 유회수기를 이용한 유출유 회수 등의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포항해경은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과 저수심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간 방제대응 협력 체제를 구축해 친환경 녹색성장에 걸맞는 청정 바다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