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 경북도협회(회장 최영수) 산하 경북 휠체어수리 이동봉사단에서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15일 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종우)에 위치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뒤편 공터에서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의 고장수리 이동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휠체어 수리 이동봉사 사업은 경북도,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그동안 휠체어 고장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고 있던 장애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크고 작은 휠체어 수리를 받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했다.
휠체어 수리 지원품목으로는 발판류·팔걸이류, 타이어류, 충전기, 모터류, 컨트롤러류 등 부품비를 등록장애인당 연간 5만원을 지원해 많은 장애인들이 본인부담금 없이 타이어, 발판, 팔걸이를 교체하였으며 충전기 등은 저렴한 가격으로 교체를 하게 됐다.
경북 휠체어수리 이동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등을 방문해 순회 수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0월 순회 수리지역으로‘구미시 인동동’을 방문해 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박완용)와 함께 휠체어 수리를 꼼꼼하게 해주는 한편 휠체어 관리 및 향후 A/S 지원 등에 대해 소상히 알려 주기도 했다.
박종우 인동동장은“그동안 전문적인 휠체어 수리를 위해서는 대구나 대전 등의 인근 대도시 지역으로 찾아가야만 수리가 가능했는데, 휠체어수리 봉사단의 활동으로 가까운 곳에서 쉽게 휠체어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편안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