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국정감사에서 불법외환거래 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일호 의원(한나라) 국감 자료에 따르면 불법외환거래사범이 대구세관의 경우 지난해 8월까지 14건에서 올 같은기간 9건으로 건수는 줄어든 반면 거래금액은 51억원에서 무려 9배가 증가한 47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국 6개 지방세관 본부중 대구세관이 가장 높은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뒤를 이어 부산세관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최근 들어 불법외환거래 적발금액이 크게 증가한 원인과 향후 불법외환거래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차두삼 대구세관장은 "국내에서 중국에 환치기 구좌를 개설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호주에 환치기 구좌를 개설해 무려 395억원에 해당하는 불법외환거래를 적발해 금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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