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사무소가 감포항 무료공영 주차장의 상습 주차 시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홍보계도를 강화하고, 주차 차단시설을 설치해 위반업소 제제 조치계획을 시행한 결과 지금까지 단 한건의 주차시비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감포항 무료공영 주차장은 인근 횟집의 불법 주차시비와 호객행위로 매년 경주시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한 민원이 수시로 게재되는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모처럼 감포를 찾은 관광객의 기분을 망치게 하는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 관광 경주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 받아 왔다.
읍사무소는 이에 따라 감포항 무료공영주차장의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업소대표 간담회 등의 홍보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주차 계도요원을 고정 배치해 주정차 지도를 상시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사업비 2천여만원을 들여 주차 차단시설(이동식볼라드) 기초 80여개를 설치하고, 위법행위 발생업소앞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폐쇄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을 각 업소에 통보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주차 시비로 인한 민원이 단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년의 경우 이 기간 경주시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통상 5~6건 이상의 민원이 올라왔으나 올해는 한건도 게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 업소에 대한 친절 교육을 강화하고, 관광 경주 이미지에 맞는 상행위를 권장해 다시 찾고 싶은 동해안 관광 감포를 조성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박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