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도사업소가 지난 13일 충무 화랑훈련 때 정수장 긴급복구 실제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한 시상금 100만원을 전액 사회복지시설 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09년 충무 화랑훈련에 따른 정수장 긴급복구 실제 훈련이 지난 13일 오후 1시간에 걸쳐 경주시 탑동 정수장에서 불시에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 7516부대 1대대, 대행업체, 공무원 등 훈련참가자 70여명과 80여명의 참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의 특작부대가 침투해 정수장시설 중 여과기 및 급수관 일부를 파손함에 따라 경주시의 복구태세 능력을 지켜봤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이진수 평가단장(행안부 비상대비기획관)은 평가사에서 “경주시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력과 장비를 조속히 동원해 긴급복구하는 체계가 타 기관과 비교해 실제 상황처럼 실시해 매우 우수했다"고 평가하고, "평소 비상시를 대비해 유관기관 및 대행업체 등 협력관계를 상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단합해 실전 같은 훈련에 임해준 덕분에 이 같은 시상금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상금을 뜻 깊게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회복지시설 성금으로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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