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과 오나라가 신생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AM9)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6일 에이엠나인 측은 "꾸준하고 다양한 작품 활동과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윤균상과 오나라가 수많은 러브콜 중 신중한 검토 끝에 신생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에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에이엠나인은 두 사람과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로, 윤균상은 데뷔 때부터 10년 넘게, 오나라는 약 8년 간 동행한 매니저와 신뢰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간다.소속사 에이엠나인 관계자는 "배우 윤균상, 오나라와 다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두 배우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회사인 만큼 앞으로도 보여준 의리와 신뢰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균상은 지난 2012년 드라마 '신의'로 데뷔했으며, 이후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미스터 기간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빙 드라마 '장미맨션'과 영화 '치악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오나라는 지난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SKY 캐슬'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카운트', '압구정 리포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tvN 드라마 '환혼'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