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판정 논란 속에 남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을 획득한 런쯔웨이(중국)의 1500m 실격으로 그의 과거 '나쁜 손' 논란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9일 한국 쇼트트랙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수확한 가운데 런쯔웨이는 페널티로 실격 처리돼 결승 진출조차 실패했다.남자 1500m 준결승 3조에 박장혁(스포츠토토)과 출전한 런쯔웨이는 카자흐스탄의 아딜 갈리악 메토프를 손으로 미는 반칙으로 실격했다.런쯔웨이는 경기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저급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준결승이었는데 결승에서 어떻게 하면 금메달을 딸지 고민하다 디테일을 놓쳤다"고 전했다.한편 런쯔웨이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에서도 비슷한 사례로 실격한 경험이 있다.당시 그는 예선 4조에서 로베르츠 즈베이니엑스(라트비아) 선수를 손으로 밀친 것으로 확인돼 2위로 통과했지만 실격됐다.런쯔웨이 선수의 '나쁜 손'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그는 중국을 대표하는 쇼트트랙 선수다.2017년 세계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시작으로 지난 평창에서도 5000m 계주 은메달을 수확했고 같은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는 개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