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임병헌 후보는 청년 CEO들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선거공약으로 “철새정치인들이 아닌, 지역 청년 정치인재들이 중·남구의 미래를,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정치혁신의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임 후보 측에 따르면, 박세정 링크샵커뮤니케이션 대표, 최성환 야수베이스볼 대표 등 중·남구 3040 청년 CEO 15명은 임 후보를 찾아 “중·남구 토박이로서 지역을 잘 알고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는 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청년 CEO들은 청년 정치인재 육성 방안을 물었다.
임 후보는 “생활 정치의 바탕 위에 청년 정치인재들이 기초자치단체 의원부터 차근차근 자기를 키워나가면서 장기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청년 정치인재들과 상시 소통 공간을 확보해 운영하면서 청년들이 찾아낸 해결책들이 정치 공간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주민들의 생활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현장체험을 통해 훌륭한 정치인재로 성장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