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교육부로부터 지역교육현안 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39억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를 통해 달성군 화원읍 화남초·논공읍 북동초의 외부 창호를 교체하고 가창면 용계초·다사읍 다사초의 체육관을 증·개축할 수 있게 됐다.화남초와 북동초는 기존 창문(단창)의 노후화로 인해 겨울철 단열기능이 떨어지고 여름철엔 집중호우 시 일부 누수가 발생하는 등 학생들이 학습 환경 및 안전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화남초에 11억1200만원, 북동초에 12억2400만원을 확보해 노후화된 기존 단창을 이중창으로 교체한다.용계초는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이지만 혹서기와 혹한기, 우천, 태풍 등 날씨 변화와 미세먼지 심화에 따라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체육 교과 교육과정 운영 및 창의적 재량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특히 학교의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할 공간이 없어 지속적으로 개선이 요구돼 왔었다. 이에 다목적 체육관 증개축을 위한 예산 13억5300만원을 확보했다.다사초의 경우 기존 체육관 바닥의 꺼짐, 울렁임, 균열 등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로 학생 체육활동 불안 및 학생안전에 대한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체육관 개보수를 위한 예산 1억9900만원을 확보해 체육관 바닥 및 창호를 교체한다.추경호 의원은 “달성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호하고 더욱 쾌적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부창호 교체와 체육관 증축·개보수 등 학교시설 개선에 협조해준 교육부와 대구교육청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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