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이 대구 북구 칠곡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 팔을 걷고 나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에서 진행된 중앙투자심사에서 ‘구수산 스포츠 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사업구상 2년여만에 본궤도에 오른 구수산 스포츠 센터 사업은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공공체육센터가 없었던 북구지역의 숙원사업이다. 김 의원 임기 시작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사업이기도 하다.대구 강북지역의 실내 공공체육시설 건립은 주민 숙원사업임에도 부지 확보에서부터 험난한 과정의 연속이었다.토지 확보 과정부터 대구시와의 조율을 김 의원이 직접 나서 해결했고 예산 확보 역시 기재부의 사업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 일반적인 과정으로는 수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봄부터 기재부를 직접 방문해 실무 과장과의 협의, 예산실장 및 차관 방문 등을 통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고 국민의힘 예결 소위 위원까지 맡으면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 국비 예산에 3억3000만원의 신규 사업비가 반영됐다.구수산 스포츠 센터 사업은 토지 확보부터 이번 승인까지 김 의원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집념과 노력의 성과인 것이다.김 의원은 “아직까지 북구 강북칠곡지역은 여러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이번 스포츠 센터 계획을 시작으로 문화가 있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문화시설 유치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구수산 스포츠 센터는 총사업비 222억원 소요 예상으로 지하2층, 지상 3층 총면적 6552㎡ 규모로 수영장이 포함된 공공형 체육센터로 건립될 계획이다.이번 중투심에서 행안부는 현실적인 운영수지 재분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방재정 부담 최소화, 객관적인 수요추정에 따라 운영계획 구체화,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등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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