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윤석열 당선인 공약 국정과제 반영되도록 '총력'

경주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nbsp;▲신라왕경 복원·정비 집중투자 지원 ▲소형원자로(SMR) 기술 집중 투자 ▲경주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미래자동차산업 혁신벨트 조성 등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bsp;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nbsp;오전 열린 간부 회의에서 경주관련 주요 대선공약이 새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nbsp;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이 모두 참석해 ▲선거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 및 대응 방향 ▲국·소·본부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p;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제시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다수 반영됐다. 시는 이같은 공약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nbsp; 이를 위해 대통령 공약 세부 실행계획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인수위를 비롯한 새 정부 각 부처에 건의·반영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nbsp; 주낙영 경주시장도 수시로 인수위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nbsp; 주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은 물론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선인이 경주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이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