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전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문경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서원 전 국장은 지난 12일 문경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 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박인원 전 문경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도의원, 김진영 전 국회의원(13대 영주),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차관,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비서관, 신중목 전 관광협회 중앙회장, 류목기 전 대구·경북 시도민 회장, 송국건 시사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서 전 국장은 "이번 선거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미래로 나아가느냐의 갈림길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다양한 공직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민선지방자치시대 자치단체별 차별화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미래 시대 변화에 적극적 대응해 젊은 일자리 창출 및 작지만 강한 신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또 "활기를 잃어가는 시내 상권 활성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수급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시내특화테마거리 조성, 청년농부 1000명 육성, 양질의 외국인력 수급, 중부내륙고속철도 완벽한 개통 준비 등을 약속했다.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서 전 국장은 1985년 공직에 몸담은 후 경북도 관광진흥과장, 경북도 서울지사장, 영주시 부시장,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북도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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