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전 경북도 정무실장은 최근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와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구미시 야은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영택 전 경북도 정무실장은 “아침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10년을 준비해왔다” 며 “구미를 청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미국가산단 육성을 통해 구미 미래 50년을 약속했고 방위산업, 드론, 차세대 AI 특화단지로 경제성장의 선두였던 구미의 옛 명성을 재탄생시키고 지역에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로 특히 레저·스포츠의 도시로 만들어 700만 레포츠 인구가 구미로 올 수 있도록 정착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구미 버스터미널 이전과 함께 복합대형백화점과 구미 KTX, 동구미역,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국가 경제의 견인차 구실을 할 중요한 지점으로 공항 배후에 물류, 관광, 컨벤션, 상업 및 첨단산업기능을 갖춘 공항복합도시(Airport City) 개발로 새 동구미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구미는 젊고 열정이 강한 도시로 청년의 꿈과 희망을 품는 청년도시를 조성해 청년이 구미시 정책에 참여하는 제도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이 준 50년 구미 영광을 찬란한 미래 50년으로 구미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구미의 정권교체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김영택 예비후보자는 구미 인동 출신으로 인동초, 인동중, 달성고, 경북대 고고인류학을 전공하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 도의원에 당선됐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국민의 힘)에게 발탁돼 경북도 정무 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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