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패기로 경주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발로 뛰는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현곡과 황성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을 통해 경주발전을 저해하는 적폐는 반드시 지적하고 고쳐 나가려 애쓰겠습니다”
경주 가 선거구(황성동, 현곡) 김철민(51, 무소속) 예비후보는 현곡 황성의 새롭고 젊은 일꾼임을 자처한다.
  “젊습니다. 똑똑합니다. 부지런합니다”를 외치며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그는 범시민 태권도공원 경주유치위원회 위원, 경주교육지원청 학교환경심의 위원회 부위원장, 현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신라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주시 현곡면 청소년지도위원, 현곡사랑봉사회 회원, 현곡면온정회 회원으로 지역 발전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 시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까닭은?- 지금의 경주시는 안구소멸도시를 걱정할 정도로 울산이나 포항보다 낙후된 현실이다. 더 나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미력하나마 경주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출마했다.
 
시의원은 동네를 대표하는 대표 이장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발 빠르게 집행부와 시민들을 아우르는 역할을 하겠다.
▶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설명하자면?- 경주 시민들과 ‘소통’, ‘소탈’, ‘소신’ 하겠다. 우선, 지역민과 늘 소통해 일부 특권층과 그들만의 경주를 만드는 일은 결코 없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지역 현안에서 양보해야 할 상황이 발생한다면 소탈한 행보로 주민들께 다가가 민민간 갈등의 소지를 풀어나갈 것이다. 
 
또 흔들리지 않는 소신으로 다소의 마찰이 있더라도 지역 다수의 민의가 원한다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는 추진력을 발휘하겠다. 소수의 의견 또한 다른 방법으로 세밀하게 신경 쓰고 살피도록 하겠다.
▶ 가장 시급한 지역구 현안과 개선·해결방안은?- 출퇴근시 진출입로 문제는 현곡, 황성 두 지역 공히 심각한 문제다. 특히 황성동이 더 시급한 문제로 보여지는 바, 주민합의를 통해 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
  현곡면은 나원초, 금장초 학생들의 주 통학로 개선사업을 서둘러 정비해야 할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자투리땅 및 공간 재배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인도를 확보하겠다. 
 
또 가능하다면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애견산책공원 등으로 조성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