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KBO리그 복귀 후 첫 승을 신고했다. 또한 KBO 역대 3번째 1700탈삼진을 돌파했다.양현종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⅔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2021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다가 1년 만에 KIA로 다시 돌아온 양현종은 올해 5경기 만에 첫 승(2패)을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71로 상승했다.양현종은 이날 KBO 전설의 기록을 넘어섰다. 통산 1702탈삼진을 기록한 양현종은 레전드 선동열(1698탈삼진)을 넘어섰다. KBO리그 통산 3번째 1700탈삼진을 돌파했다. 앞으로 50개의 삼진을 추가하면 타이거즈의 전설이자 역대 탈삼진 2위인 이강철(1751탈삼진)마저 넘어서게 됐다.KIA는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2연승을 거둬 5할 승률(10승 10패)에 올라섰다. KIA는 여전히 6위에 자리했다.KIA 타선은 8회 4점, 9회 2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다. KIA는 10-5로 역전승을 거뒀다.한편, 2연패를 당한 KT는 8승 12패를 기록해 7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