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공모 통해 사업지 선정 참석예정 주민대표 돌연 불참, 먹구름 경주시(시장 백상승)와 (재)서라벌공원묘원(대표 최춘자)은 4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립화장시설 현대화사업부지 기부채납과 시설물 무상사용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경주시는 경주시립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자 부지공모를 통해 2008년 9월 19일에 서면 도리 산78번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공모사항 이행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화장문화의 확산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76년 전에 설치되어 낡고 노후 된 재래식 화장시설을 시대적 시민정서에 맞는 종합장사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전국최초로 부지공모를 통해 사업부지를 확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시립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합장사공원조성공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소유권 이전절차와 함께 2월 중 조성공사를 시행하고 올해 12월에 준공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부지선정에 반대해 오던 주민 대표단체인 ‘서면 대책위원회’ 주민 대표들이 함께 협약 체결식에 참석키로 했으나 돌연 불참, 종합장사공원조성사업의 앞날이 맑고 화창하지만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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