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의원 간선제에서 처음으로 조합원 직선제로 치러진 울릉군산림조합장 선거 개표에서 투표수의 과반수를 넘는 55.4%의 득표율을 얻은 기호 3번의 이석수 후보가 당선됐다. 울릉산림조합장 선거는 입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23일 조용환 (67)씨와 이석수(63), 정형원(62)씨 조용환 후보 3명이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후 10여일 동안 선거전에 돌입했었다. 개표는 3일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개표를 실시 저녁 6시부터 실시, 선거인수 536명 중 81.2%인 435명이 투표해 무효투표 1명, 기호 1번의 조용환 후보가 11표, 정형원 후보가 182표, 기호 3번 이석수 후보가 241표로 과반수가 넘는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 잡았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의 현 산림조합장인 정형원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이석수 당선자는 대구 농림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 농학과를 졸업,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을 역임한 정통 농정에 밝기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이 당선자는 공약으로 그린아일랜드 정책에 발 맞춰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동참과, 산림청 및 조합중앙회와 지속적 교류를 통한 조합의 내실강화와 조합원 확대, 희귀수종 및 산마늘 재배 확산과 가공기술개발, 가공품질 평준화 등으로 조합원 소득 개발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앞으로 많은 노력과 혁신으로 변화하는 울릉군산림조합을 만들어 조합원 확대와 조합원 소득개발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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