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9일 낮 12시30분 경북도청 앞에서 '김천의료원 노조탄압 규탄,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보건의료노조는 결의대회에 앞서 낸 자료에서 "지금껏 그 누구보다도 공공의료 확대와 지방의료원 재정확보를 위해 노력한 보건의료노조를 탄압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의료원의 명백한 실수다"면서 "지역공공병원의 중요성과 정부의 지원 확대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원이 더 이상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갈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을 병원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원이 부당노동행위를 계속할 경우 전 조직적 대응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의료원장 임명권자이며 의료원에 대한 지도와 감독의 책임이 있는 경북도에 대해서도 도지사 면담 등을 통해 이러한 입장을 전달하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보건의료노조 소속 대의원 및 조합원 200여 명과 민주노총 구미시협의회, 김천시 민주단체협의회 소속회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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