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지난 7일 독도 남동방 60마일 해상에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무사히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7일오후 5시경 독도 남동방 60마일 해상에서 D호(62톤, 강구선적, 통발, 승선원 8명)에 승선해 조업을 하던 선원 박모(47)씨가 왼손 검지 한마디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구조에 나섰다. 사고당시 해상은 짙은 안개 등 기상악화로 인해 헬기수송이 어렵게 되자 응급환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사고 인근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동해해경 3007함이 우선 박모씨를 구조, 포항해경 1008함은 울릉도 남동방 21마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인수해 신속히 포항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육상과는 달리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지 않아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바다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언제 어디든 신속한 구조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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