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협 조합장 선거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
지난 1월 19일 치러진 C농협 조합장 당선자가 조합원들을 상대로 멸치와 국수를 돌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9일 치러진 양남농협에서도 금품수수 제보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시 선관위는 Y농협 조합원 A씨가 조합장 선거에 나섰던 후보자 B씨의 운동원으로부터 20만원을 받았다고 제보해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주시 선관위의 의뢰에 따라 제보자 A씨를 불러 금품을 받은 경위와 금품제공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9일에는 경주관내 양남·강동·산내 농협 등 3곳의 조합장 선거가 치러져 양남농협은 이진곤 후보가 당선됐으며, 강동 손화익, 산내 손원호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