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울릉도 삼각산 일대에 설치 중인 DMB 안테나 시설
지금까지 뉴 미디어 DMB 방송의 수신 사각지대인 울릉도·독도 지역에 빠르면 올해 2월부터 방송을 수신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울릉군의 관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릉도 삼각산 일대에 DMB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9일부터 민족의 섬 독도에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울릉군), KBS가 주체가 되고 사업후원은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관광부, 등이 공동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울릉도·독도에 대한 전파 주권을 실질적으로 확립함으로써 ‘우리 영토에서 우리 전파 수신’이라는 당위성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는 경북도로부터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울릉군이 지난해 KBS 포항방송국과 협약을 거쳐 설치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상항을 KBS에 맡겨 기반시설 등을 구축중이다.
따라서 빠르면 2월경부터 국토 최동단 독도에서도 DMB 방송을 청취 할 수 있을 예정이라 올해 3월부터 독도방문이 시작되면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파 주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또한 독도에 상주하는 독도경비대와 공무원 및 주민에게 고품질의 데이터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울릉도 및 독도근해인 동해를 항해하는 선박과 조업하는 어선, 관광객 등 국가 비상사태 및 재난·재해 시에 재난 방송과 기상정보 등을 다양한 방송을 제공 할 수 있어 난시청 지역에서 국민 편익을 위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초 영천시에서 개최된 ‘제165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결의, 민족의 섬 독도 영토수호의 일환으로 울릉도·독도 지역에 뉴미디어 DMB 방송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을 경북도에 건의한 사업이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