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3일 도내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연합 학력평가에서 고령군 성산중학교(교장 조용완)는 경상북도 최상위 수준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학교는 학력 수준이 낮고 특히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학생수가 많아 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향상중점학교로 지정받아 인턴교사를 3명이나 배치하는 등 학력향상 관리대상 학교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08년 9월 쌍림중학교에서 조용완 교장이 부임한 이후 일과중에는 방과후학교 보충수업과 기초학력미달학생에 대한 특별 지도를 통해 기초를 다지고 방과후에는 농산어촌연중돌봄학교의 예산으로 야간 8시까지 보충수업을 실시하면서 꼴지 탈출울 위한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9월30일에 실시한 전국연합 학력평가에서 기초학력미달학생(중3학년)이 대부분 구제됐고 12월 23일 실시한 전국연합 학력평가 에서도 중1학년 경우 경상북도 전체 평균 점수를 무려 13점이나 앞서는 경북도 최상위 수준의 놀라운 결과를 가져 왔다.
그뿐만 아니라 고령군에서 운영하는 사)고령교육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선발고사에서 종전에는 한 두명의 합격생에 불과 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및 하반기에는 두 차례 선발고사에서 전교생 59명중 14명과 12명이 합격해 지역내 중학교에서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학력신장 명문중학교로 부상했다.
이는 학교장의 열정과 교직원 및 학부모 모두가 힘을 모으면 학교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서 꼴지에서 경북도 최상위 수준으로 도약한 성산중학교에 지역 주민 모두가 입을 모아 많은 격려과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