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계명문화대학수련관에서 열린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남다른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이색 졸업생들이 눈길을 끌었다.
최고령 졸업생인 사회복지상담과 우윤섭(65)씨는 2003년 정년퇴직 후 공부를 시작해 2007년 4월 중졸 검정고시, 같은 해 8월에는 고졸 검정고시를 차례로 합격한 데 이어 2008년 3월 계명문화대학 사회복지상담과에 입학했다.
1959년 소학교를 졸업한지 40년 만이다. 우씨는 40년 한을 풀기 위해 입학한 대학이기에 누구보다 열심히 대학생활에 임했으며 그 결과 요양보호사와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됐다.
우 씨는 “남들보다 늦은 공부였기에 몇 배 더 노력했다” 며 “앞으로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며 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생활체육학부 졸업생 서창우(25)씨는 입학후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비롯해 국가 및 민각 자격증 13개를 취득해 학위수여식에서 “자격증 최다취득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씨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계속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혀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은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80명에게 학사학위, 1,866명에게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해 현재까지 총 67,2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