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의회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반대하며 시설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북구의회는 25일 10시 제272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반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최수열 신성장도시위원장 외 20명 의원이 제안한 성명서는 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이전 반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북구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도매시장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2018년 4월 현 위치에 확장 재건축하는 것으로 합의에 도달 한 바 9월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 이전 검토는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행정 불신을 초래하면서까지 다시 이전 문제로 논란이 돼선 안된다"며 "수년간 검토됐던 이전 불가 지역이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면서까지 이전이 가능한 지역으로 바뀔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현재까지 부지매입으로 보상비 260억원이 이미 지급된 상황"이라며 "공모사업 중도 포기 시 국비를 반납해야 함은 물론 5년간 사업 신청 제한으로 향후 시장현대화사업 진행은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의원들은 "도매시장 이전 시 상인들의 신의를 저버리고 기존상권 붕괴, 지역 일자리 감소를 초래하는 등 우리 지역경제의 공황 상태가 심히 우려된다"며 "시장의 기능유지와 활성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지난 3일 성명를 통해 "하빈면은 지형이 평탄해 기반조성이 용이하고 토지가격이 낮아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도매시장으로서 최적의 장소"라며 하빈면 이전 타당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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