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최혜진(23·롯데)이 아쉽게 첫 승을 놓쳤다.최혜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654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P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 넬리 코다(미국)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는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파울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가 가져갔다. 레토는 2014년 LPGA 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
 
최혜진은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네 타를 줄인 레토에 역전을 허용하며 2위를 기록했다. 올해 투어에 뛰어든 루키 최혜진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자리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로 2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레토에게 역전을 허용했다.같은 루키 신분인 안나린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를 1개씩 범하며 오히려 1타를 잃었다.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7언더파로 4위, 김아림은 16언더파로 5위, 김세영은 12언더파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