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지난 16일 발생한 영천시 금은방 3인조 강도사건 수사 중 2명을 검거하고 다른 1명은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에서 A모씨(22), B모씨(22) 등 2명을 금은방 강도 용의자로 붙잡아 특수강도 및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으며 달아난 C모씨(22) 검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은 도로의 방범용 CCTV에 찍힌 이들의 인상착의와 절도 전과자 대조 작업을 통해 용의자를 파악하고 창원시 거주지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8시25분께 영천시 완산동 모 금은방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 K씨(54)를 위협하고 귀금속 100여 점(시가 2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같은 고등학교 동기로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도난 귀금속 일부를 회수한 가운데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건 경위와 도주 경로 등 나머지 귀금속을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