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재단이사장인 김관용 도지사와 발기인, 천연염색 관련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지난 19일 가졌다.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은 ‘08년 6월 지식경제부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었고 105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 완공예정으로 있다. 영천시는 천연염색의 과학화, 대중화, 표준화, 자동화 등 천연염색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로 경북 및 국내외의 천연염색 종사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2008년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에 ’전통염색산업화연구소‘를 신청해 정부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고 ’09년 12월 경북도 기관화를 추진해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는 김관용 도지사를 발기인 대표로 추대해 21명으로 구성된 발기인 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안)승인의 건 등을 통과시키고 이사 13명과 감사 2명 등 15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영천시에서는 천연염색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국비 연 5억(3년간 15억)을 지원받아 2011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기술개발,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기업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에는 공동브랜드인 자우비 개발, 한약재의 기능성연구, 106명의 전문가 양성, 공방 7개소, 상품개발 6개소 등 13개의 천연염색 사업장을 설치했고, 민간자본으로 중국에서 천연염료를 생산하는 (주)화수목 업체를 유치해 천연색소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천염염재 분말을 개발해 염료사용량을 반 이상 줄이므로 염색방법의 간편화 및 원가를 절감, 전국에서 천연염색 기술과 교육을 받기 위해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관련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과 협력해 천연염색 제품개발, 공동 브랜드 개발,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국내시장 선점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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