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이종무)가 지역에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를 11번째 건립하는 등 전국 최고의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3일 회사측에 따르면 달성군 논공읍 하리에 논공CNG충전소를 건설하고 18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총 16억 원의 공사비로 착공에 들어가 7개월여만에 건설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 것.
이번 충전소 건립으로 대구도시가스는 전국적으로 단일 공급권역내 최고의 충전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대구지역 가장 외곽인 논공읍에 충전소가 건설돼 대구 전역 및 경산 등 공급권역 내 어디에서나 충전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
도시가스 측은 논공충전소에서는 하루 100여 대의 천연가스 버스가 충전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 충전소 건립으로 기존 논공산업단지와 달성2차산업단지 및 현재 조성되고 있는 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통근용 셔틀버스도 경제적 효과와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큰 CNG버스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휘발유 대비 60%이상 절감되는 CNG승용차로의 개조도 원거리 통근을 하고 있는 공단직원 차량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도시가스는 올해 추가로 충전소를 건립, 천연가스차량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도시가스 관계자는 "논공읍과 달성공단을 운행하는 노선에 충전소가 위치해 노선버스의 접근이 용이하고 공차거리를 줄일 수 있어 CNG버스 운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연료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충전소가 늘어남에 따라 시내버스와 청소차 보급률도 최고 수준인 대구시의 녹색도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