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3월에 설립된 문경시 산하 기관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철로자전거 휴식 그늘막 조성공사를 하면서 공사금액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격장과 수영장 등 문경시의 수익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지난 2007년 사업비 1,000여만을 들여 철로자전거 진남역 등 3곳에 휴식 그늘막 조성공사를 하면서 설계와 시공업체도 선정하지 않고 공단 자체 인력으로 공사를 하고 외부업체에 맡긴 것처럼 서류상으로만 계약을 조작해 정산처리 한 것으로 드러났다.
철로자전거 휴식 그늘막 조성공사에 참여한 A모씨는 “공단 직원 3~4명이 근무일을 이용해 파이프설치, 용접 등 1개월에 걸쳐 공사를 마무리 하고 인건비는 월급 외에 각각 10만원씩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관광진흥공단은 사업시행 뒤 정산서류에서 인건비로 295만원 지출했다고 밝히고 있어 사업비 부풀리기 의혹을 사고 있다.
사업당시 문경시 담당자는 “공단에서 철로자전거 휴식 그늘막 조성공사를 선 시공한 뒤 설계를 의뢰해 공사금액에 맞춰 인건비를 70%이상 높게 해줬다” 고 해명했다.
당시 계약업체 M사 관계자는 “자재비와 부가세만 받고 영수증을 발부했다” 면서 “인건비와공사내용은 모른다” 말해 의혹을 시인 했다. 심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