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맞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중이 모이는 행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특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27일부터 3월1일까지 정월대보름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도내 전 소방서 소방공무원 2392명, 의용소방대원 1만2330명, 의무소방원 등 1만4700여명의 소방력을 투입 대대적인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지난해 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온 화왕산 억새 태우기도 정월 대보름 행사였음을 상기하고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총력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도내 24개 소방산불진화대 출동 태세 확립과 소방서장 중심 산불 현장 대응 및 지휘체제를 강화하고 소방헬기 2대를 산불 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태세 유지하는 한편 소방본부 광역 산불현장 대응팀을 편성, 현장진화 활동을 지원한다. 정월 대보름 지역별로 전통 민속놀이가 개최되는 달맞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주요 행사장 41곳에 소방차 47대를 전진배치하고 소방안전요원 140명을 배치한다. 한상대 소방본부장은 "특히 올해는 문화재 인근에서 달집태우기 등 불을 사용하는 행사는 사전신고를 유도, 화재의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고 자체 안전조치 지도와 화기 취급 요인이 있는 장소에 방화 대비 소방순찰·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백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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