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조무호)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15분경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금화가든 앞 노상에서 살인 혐의자 김모(48·무직)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4년전 과대망상증세로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2년전에 부인과는 이혼으로 혼자 지내오면서 지난달 28일 오전 10시10분 식당업을 경영하는 전처의 오빠 박모(60)씨를 10년전 전처의 강간사건 피해금을 가로채 지난해 12월경 4억원대의 임야를 구입한 것으로 착각(과대망상). 전처의 오빠를 찾아가 과도로 가슴, 목부위 등을 5회에 걸쳐 상해를 입혀 살해하고, 이를 만류하던 주민 김모씨(49.농업)의 가슴을 흉기로 1회에 걸친 상해로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입건됐다. 사망한 박씨와 중상을 입은 김씨는 119로 경산 세명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박씨는 사망하고 김씨는 중태로 치료중에 있으며 살인범 김씨에 대해서는 구속 후 정신감정을 유치해 구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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