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전국 마라톤동호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16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연다. 
 
달서구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3718명이 신청해 당초 모집 목표인원(3500명)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여성 참가자의 비율이 45%에 달해 특정성별에 치우침 없이 전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성장했다.
 
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종목이며 하프 종목은 5개부(청년·장년Ⅰ,Ⅱ·여자·단체대항전), 10km 종목은 3개부(청년·장년·여자)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종목별로 1~5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6~10위 선수에게는 상금을 지급하고 5㎞ 종목은 순위 경쟁 없이 즐기며 달릴 수 있는 건강달리기로 진행된다.
 
코스는 5㎞와 10㎞는 기존의 코스와 동일하며 하프 코스의 경우 4차 순환도로의 완전개통으로 인해 같은 코스를 2바퀴 달리는 루프 코스로 구성했다. 대명유수지 생태탐방로와 강변도로를 따라 강창교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주변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뛸 수 있다. 
 
특히 이전 대회에 비해 교통통제의 범위는 줄어들어 인근 주민들과 공단 근로자들의 불편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시작 시간은 9시 정각 하프, 9시 10분 10㎞, 9시 20분 5㎞ 종목이 출발하고 8시부터 대회장에서는 풍물놀이와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8시 30분에 개회식이 시작된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오전 7시 4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호림네거리, 월성교 등에서 구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대회 참가자와 봉사자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1호선 대곡역, 2호선 계명대역에 셔틀버스 4대를 배치해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대회 종료 후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또 달토기빵 시식, 결혼친화도시 홍보, 성주군 농산물 홍보,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 운영으로 대회를 더욱 풍부하게 할 예정이며 에어프라이어, 이월드 자유이용권,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대회를 충분히 즐기시고 대회가 끝나고 나서는 달서 9경의 빼어난 경관과 다양한 먹을거리 등 대구 중심 달서구의 풍부한 즐길거리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