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형유통 의류매장 ‘모다아울렛’이 불법 영업으로 인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험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 호림동 16.17번지에 위치한 모다아울렛 건물옆 인도는 시민들의 보행 통로임에도 불구하고 신고되지 않은 불법 가설건축물을 설치해 놓고 각종 상품들을 진열판매 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구청인 달서구청에서는 형식적인 단속으로 모다아울렛측은 여러번의 단속지적에도 해당구청의 형식적인 처벌에 법을 무시하고 또 다시 불법 배짱영업을 자행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또한 이곳에 쇼핑을 하기 위해 찾는 시민들은 도로에 불법 주.정차 해 놓아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에게 큰 불편을 줄뿐아니라 불법현수막 등으로 도시미관까지 저해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곳은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버스정류장과 인접해 있어 통행이 빈번한 지역으로 자칫 교통사고를 초래할 수 있기에 더욱더 심각하다는 것. 지역주민 김모(37·여·달서구 호산동)씨는 “인도를 점령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면서까지 자기편의주의에 급급한 모다아울렛측의 행위는 용납 될 수 없다” 며 “이는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장모(45·여)씨는 “구청이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불법영업에 관해서는 즉각 조치를 취하면서 정작 불법영업을 일삼는 모다아울렛측에 대해서는 유독 관대하게 눈감아 주는 것은 아니냐” 며 볼멘목소리를 높혔다. 모다아울렛 한 관계자는 “가설건축물에 매대를 설치하고 상품을 꺼내 놓고 영업을 하는 것이 뭐가 큰 문제냐 “며 ”통상적으로 다들 그렇게 하는 것 아니냐 며 오히려 취재진에게 반문했다. 이에 대해 달서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여러번의 시정권고에도 법을 무시하고 또 다시 불법가설건축물을 설치해 영업하는 모다아울렛측에 대해 현장 확인을해 불법 사실이 드러나면 이번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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