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Rural-20 프로젝트’에 도내 3개 농어촌체험관광지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Rural-20 프로젝트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G-20정상회의와 연계해 농어촌체험 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관광지 21곳을를 선정, 외국인에게 집중 홍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 내 선정 마을은 '영주 선비촌, 영덕 대진마을, 고령 개실마을'로 앞으로 농림수산식품부의 외국인 유치 지원 계획에 따라 외국인 농촌체험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주 선비촌은 우수한 유교문화, 소수서원·부석사 등의 문화유적, 무섬마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대진마을은 대게, 돌미역, 황금은어 등 독특한 향토 음식과 해수욕장, 개실마을은 전통한옥 경관과 지산동 고분군 등 주변관광자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마을은 여행코스와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영어·중국·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해 G-20 회원국 대사관, 어학당, 인터넷,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등에 홍보와 외국인으로 구성된 Rural-20 체험단의 현장체험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G-20 정상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희망자에 대해 선정 마을을 직접 여행하며 소개하는 행사도 지원된다. 경북도는 Rural-20 프로젝트에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그 배경으로 농어촌체험 관광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난해 외국인 6만5000명을 포함해 65만 명의 농어촌체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농어촌체험 관광의 기반을 다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 농업정책과 신제걸 과장은 “Rural-20 프로젝트 선정을 통한 지원뿐만 아니라 오는 9월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식량농업기구(FAO) 아·태 지역총회에도 경북의 농어촌체험 관광을 소개해 본격적인 외국인 농어촌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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