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비 내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시설과채류는 물론 마늘, 양파, 청보리, 호밀 등 월동작물의 생육에도 일부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배수관리 등 작황에 따른 각별한 포장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봄철 강우량이 91.5mm로써 평년대비 30mm가 더 많이 내려 습해 우려가 있고, 3월평균 일조시간은 36.6시간으로써 평년대비 40~60시간이 적어 광합성 부족에 의한 작물의 뿌리활력 저하와 잎 황화 현상 발생이 되고 있어 봄철 기상재해 대비 농작물 관리 지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늘, 양파는 이랑높이가 낮거나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포장은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이 심한 포장은 비닐 멀칭을 일부 걷어줘 수분증발을 촉진시켜주고 마늘웃거름은 난지형은 3월하순, 한지형은 4월상순까지 적기시용 완료하고 노균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월동 사료작물은 겨울철 내내 휴면상태에 있으면서 생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어느 시기보다 3월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구를 잘 정비하도록 하고,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2%액을 엽면시비를 해 주도록 축산농가에 대책지도를 강화했다. 시설작물은 낮 동안 천창 및 측창을 이용한 적극적 환기로 과습을 방지하고 미생물제, 뿌리활력촉진제 등의 관주로 생육을 촉진시켜주며 잿빛곰팡이병, 시들음병, 덩굴마름병의 예방에 철저를 기해 병이 발생된 잎이나 과실은 조기에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살포해 병의 확산을 막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도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확대간부 회의 시 “잦은 강우와 일조부족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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