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9시5분께 대구시 서구 이현동 한 노상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에서 A씨(35)가 숨져 있는 것을 장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장인(54)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던 사위가 회사차를 몰고 나간 후 연락이 안돼 사위를 찾던 중 이날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화물차에서 연탄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이 발견된 점, 최근 이혼 등 신변 문제로 힘들어 했다는 주변의 말 등으로 미뤄 스스로 연탄불을 피워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