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최근 늘어나는 쌀 재고량과 쌀값 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농민들을 위해 학교급식을 쌀국수로 추진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학교급식 쌀국수 급식 현장방문은 24일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162명과 경북도 쌀산업 FTA대책과장(김종수), 의성군 유통축산과마케팅담당(김철희), 의성교육청, 등 행정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쌀국수 학교급식은 금년 개학기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의성군 지역내 유아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58개교 5,000여명이 참여하며 월 2회 정기적으로 급식할수 있도록 권장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밀면과 쌀면의 가격차액인 1인1식단 35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식품영양학자에 의하면 “쌀이 밀에 비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비만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쌀에는 불포화지방,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등이 많아 고지혈증, 당뇨병, 콜레스테롤 상승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밀로 만든 면에 비해 영양적으로 나은데다가 쌀소비에도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이날 급식은 쌀 자장면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메뉴로 급식을 확대한다고 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1인 200g 기준, 쌀국수 학교급식으로 연간 24t 정도의 쌀소비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쌀 소비처 발굴과 쌀 소비 운동을 확대 추진한다고 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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