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성면 창평저수지 등 관내 2개소에 빙어 발안란을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빙어발안란 방류는 레져 문화의 다양화 및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여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레져 장소 조성 및 주민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했다. 수질이 깨끗하고 수질 오염의 우려가 없는 봉성면 창평지와 금봉지, 재산면 동면지 등 3개 저수지에 300만 개를 방류했다. 군은 지난해도 다슬기 70만패를 비롯해 부가가치가 높은 붕어, 잉어, 토속어종 등 수산종묘 40만미를 관내 하천에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을 도모했다. 빙어는 자연적 성장 및 번식할 수 있는 환경친화 어종으로 여름철에 수온이 낮고 깨끗한 수질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 이들 3개 저수지 구역은 상류부에 농경지 및 집단마을이 비교적 적은 지역에 위치한 산간계곡의 저수지로 빙어 생육에 적당해 이번 방류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빙어의 성장 및 번식이 양호할 경우 인근의 문수산, 청량산, 사미정 계곡 등과 연계해 지역을 찾는 탐방객의 증가가 예상된다. 지역주민들의 저수지 수변구역의 자율적 관리를 통한 오염행위의 단속 등으로 환경보호와 소득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빙어의 성장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다슬기, 붕어, 잉어 등 기타 토종어류 방류사업도 병행해 주민 소득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철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