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3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불의의 대참사로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경북도민 1명도 이번 사고의 희생자로 파악됐다.경북도의회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자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배한철 의장은 사고발생 직후 지난달 31일 합동분향소 조문에 이어 이날 전체 도의원과 함께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믿기 힘든 참사가 발생했다”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헤아릴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B모 의원은 “보수 성지를 지칭하는 경북도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동락관에 마련된 분향소의 때늦은 참배와 의원들의 십시일반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선진 의회 대처가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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