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26일 앨범납품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학교장 A씨(60) 등 교직원 17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뇌물을 주고 편의를 제공받은 B씨(50) 등 앨범납품업자 3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장 등 17명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납품 편의 제공을 대가로 앨범납품 업자들로 부터 20만~50만 원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납품업자들은 같은 기간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뇌물을 준 학교와 계약을 하고 중국산 앨범을 국산으로 원산지를 변경해 납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납품관련 업체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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