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어린이 독서환경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탈바꿈한다.
대구 수성구청은 어린이 도서관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의 명성을 갖추게 됐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개관 예정인 대형 구립도서관 2곳과 작은 도서관 2곳 등 4곳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된다.
또 새롭게 단장한 수성도서관과 고산 어린이도서관이 제 역할을 하면서 수성구에 독서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 생활주변 가까운 곳에 크고 작은 도서관이 늘어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이 일구어 낸 결과이다.
수성구가 서울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교육도시로 유명하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은 안타까워했고 꾸준하게 도서관 신설을 수성구청에 끊임없이 요구했기 때문이다.
민선4기 수성구청장으로 취임한 김형렬 구청장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명성에 맞는 독서환경을 만드는 것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어린이 도서관에 주안점을 두고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뛰어놀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동네 구석구석에 만들어 나가고 있다.
30일 수성구보건소 내의 ‘책숲길 도서관’과 4월 2일 수성2,3가동 주민센터 내의 ‘물망이 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생활권역별 작은 도서관이 잇달아 문을 열게 된다.
김 구청장은 “민·관·기업이 손을 맞잡고 동네 도서관 만들기에 앞장선다면 수성구에 크고 작은 도서관을 지금보다 훨씬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지역에 생기는 크고 작은 도서관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아이들의 안전한 사랑방이 되고 지역민의 평생교육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