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천시에서 주관 실시한 전원생활체험학교 동창회원 40여명이 지난 27일 영천을 방문해 하루 동안 시에서 제공하는 농장 현장체험 학습기회를 가졌다.
이번 농장현장체험에 참가한 동창회원은 향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서 시에서는 인구유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있다.
이날 체험행사는 오전에는 배 재배 우수농가이며 농림수산식품부 현장교육시범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경면 안홍석씨 농가에서 귀농사례를 실감나게 듣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농장관리에 귀 기울이기도 했다.
오후에는 키낮은 사과재배 우수농가인 임고면 정동우씨 농장에 분재같이 관리하고 있는 사과나무를 보고 인건비 절감 측면도 있지만 농업 또한 예술이라고 입을 모우기도 했다.
마지막 체험행사는 와이너리 대표 농가인 녹전동 이금자씨 사업장 및 농장에 들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포도주 맛을 음미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여름이면 포도 수확체험, 숙박, 와인카페 운영 등 생산, 가공, 관광을 연계한 농촌의 6차 산업에 가능성을 제시해 주기도 했다.
영천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사통오달 교통이 편리해 전원생활 적지로 전원생활체험교육, 귀농교육, 전원주택 단지 조성, 귀농조례 제정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전원생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타 자치단체와 달리 전원생활체험교육을 2005년부터 실시 현재 1,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이미 100여 가구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한바 있으며 앞으로 정부대책과 맞물려 귀농·귀촌에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영천시는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신 활력 사업인 한방산업, 천연염색 산업화, 와인산업, 승마산업, 귀농조례 시행 등 탄탄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