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30일 국내 최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서 휴대전화 등 중고물품을 판다고 속여 피해자 190여 명에게 2000만 원을 가로챈 H군(17) 등 10대 4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들과 직접 휴대전화 문자 등을 주고 받으며 직거래를 유도하고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한 즉시 피해자와 연락을 끊어버리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추가범행을 위해 노숙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대가로 대포통장(2개)과 대포폰(3대)을 경기도 평택까지 가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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